FTX 파산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존 레이 CEO(사진=CNET 유튜브 캡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절차 감독을 맡고 있는 존 레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한달 시급 200만원을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이 법원에 제출된 문서를 분석한 결과, 존 레이 CEO는 지난 달 총 231시간동안 일했으며 그 공로로 총 36만3825달러(약 4억9150만원)를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간당 급여를 계산하면 1575달러(약 212만원)다. 그는 전화 통화, 이사회 회의를 비롯해 파산 절차를 전반적으로 관리, 감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존 레이 CEO는 지난 한 달 동안 FTX의 앤트로픽(Anthropic) 지분 매각 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대가로 4252달러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FTX는 현재 소유한 앤트로픽 지분 중 66%를 8억8400만달러에 매각하고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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