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스트(Blast) 기반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앱 팩 파이낸스(Pac Finance)에서 대규모의 자금이 갑작스럽게 청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소셜 미디어(SNS)에서 일부 팩 파이낸스 이용자들은 자신의 자금이 청산됐다고 주장했다. 청산된 규모는 총 24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자의 갑작스러운 담보인정비율(LTV) 조정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블라스트 네트워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협정시간 기준 11일 오전 1시 6분 팩파이낸스의 PoolConfigurator-Proxy 계약에서 렌조 리스테이크 이더리움(ezETH)의 LTV가 60%로 조정됐다.
문제는 그들이 이같은 변경사항을 이용자들에게 사전 고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일련의 청산에 관해 팩 파이낸스 이용자들은 현재 프로토콜의 공식 디스코드 서버에 불만을 제기하고 답변을 요구한 상태다.
다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팩 파이낸스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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