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Z세대가 주식보다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더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폴리시지니어스(Policygenius)의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미국 MZ세대 5명 중 1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Z세대(18~26세)와 밀레니엄세대(27세~42세)는 각각 20%, 22% 가상자산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규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Z세대의 경우 가상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Z세대에서는 18%만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가상자산 투자 비율 대비 소폭 낮은 수준이다. 밀레니엄세대에서는 약 27%가 주식에 투자하고 있었다.
한편 기성세대(X세대, 베이비부머세대)에서는 여전히 주식이 보다 더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식 투자 비율은 각각 27%, 33%였고, 가상자산 투자비율은 각각 10%, 5%에 그쳤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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