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중앙은행(Deutsche Bundesbank)이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DCI)와 파트너십을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CBDC 보안, 개인정보보호 설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요아킴 나겔(Joachim Nagel)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이와 관련해 "디지털유로는 가능한 가장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할 것"이라며 "유로 시스템은 디지털유로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 자신이 개인 데이터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지금의 결제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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