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후보 "해리스, 가상자산 입장 변화 보이려면 겐슬러 해임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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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발언
이수현 기자
- 존 디튼 상원의원 후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 변화를 원한다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해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 디튼 후보는 겐슬러 위원장이 FTX 파산을 포함하여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었으며, 샘 뱅크먼 프리드와의 만남 및 관련 정보 공개를 거부한 점을 지적했다.
-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코인베이스, 서클, 리플 등 여러 가상자산 기업과 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입장 변화를 보여주려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존 디튼(John E Deaton) 미국 메사추세츠 주 상원의원 후보자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 변화를 보여주려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해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겐슬러는 파산한 FTX를 포함해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혔다. 겐슬러는 FTX 설립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SBF)와 여러 번 만났고, 그와 나눈 메모와 이메일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해리스 부통령 캠프가 코인베이스, 서클, 리플 등 여러 가상자산 기업과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가상자산에 대한 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재설정하기 위한 의도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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