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연방준비제도에 비트코인(BTC)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해당 법안에는 연준이 보유한 금 증권을 재평가해 일부 자금을 조달해 가상자산을 매입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 법안을 통해 5년 동안 매년 최대 20만 BTC를 매입하며, 총 100만 BTC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친가상자산(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BTC)을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법안에 연준이 보유한 금 증권을 재평가해 가상자산 매입를 위한 일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시아 루미스 측이 코인데스크와 공유한 입법 초안에 따른 내용으로, 그는 법안을 통해 5년 동안 매년 최대 20만BTC, 총 100만BTC를 매입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를 위해 연준은 법 제정 후 6개월 내 발행된 모든 금 증권을 재무부 장관에 제출해야 하며, 재무부 장관은 90일 내 금의 가치를 반영하는 새로운 증서를 발행해야 한다.
한편 기존 증서와 새 증서 간의 현금가치 차액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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