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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아 매니지먼트, FTX에 자금보관했다 '낭패'…22만달러 벌금 내야

기사출처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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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루아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고객 자산 보호와 관련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2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 SEC 조사 결과, 갈루아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일부 가상자산을 파산한 FTX 거래소에 보관해 운용 자산의 절반이 손실됐다고 전했다.
  • 갈루아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SEC의 조사결과에 대해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으며, 22만5000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펀드 갈루아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22만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에 합의했다.

3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성명을 통해 갈루아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투자자들의 자금을 환매하고, 고객의 자산 보호와 관련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22만5000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SEC의 조사에 따르면 갈루아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펀드가 보유한 일부 가상자산을 안전한 수탁기관이 아닌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에 보관해, 운용 자산의 절반이 손실됐다.

갈루아 캐피털은 엑스(트위터)를 통해 "2년 동안 진행된 조사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SEC의 조사결과에 인정하거나 부인하지도 않는다"며 "합의를 통해 22만5000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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