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프리마켓 트레이딩 서비스 출시…"공식 상장 전에도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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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 바이낸스가 '프리마켓' 서비스를 출시해 토큰 공식 상장 전에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사용자는 바이낸스 런치풀에서 자금을 스테이킹하고 얻은 토큰을 프리마켓에서 미리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는 비상장 토큰 거래 지원 지역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사전 거래 종료 시점을 상장 4시간 전으로 예고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프로젝트 토큰이 공식 상장되기 전에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파생상품이 아닌 실제 토큰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비상장 토큰 거래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런치풀에 자금을 스테이킹하고 획득한 토큰을 바이낸스 프리마켓에서 미리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바이낸스는 사용자가 토큰을 독점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프리마켓에서도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프리마켓은 바이낸스 런치풀과 바이낸스 현물 시장의 공동 서비스로 제공된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사전 거래가 가능한 시점과 시작 날짜를 발표할 예정이다. 비상장 토큰의 사전 거래는 해당 토큰이 현물 시장에 상장하기 4시간 전에 종료될 전망이다. 바이낸스 프리마켓은 미국, 캐나다, 두바이, 일본, 네덜란드, 러시아, 스페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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