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변동성 감소세…현물 ETF 등 장기 투자자 증가 영향"

사진 = 크립토퀀트 X 캡쳐

비트코인(BTC)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전통 금융의 진입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이 감소하며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올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도입된 이후 장기 투자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단기 투자자의 물량은 감소했지만 장기 투자자의 물량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은 현물 ETF 및 전통 금융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트코인은 점차 성숙한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앞으로 가격 변동성은 감소하고 안정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안정성이 높아지면 향후 더욱 많은 기관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