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컴테크 창립자 데이비드 카모나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폰지 사기 행위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 이 사기 행위는 일반 노동 계층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배의 수익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아이컴테크는 2018~2019년 사이에 약 113억 원을 피해자들로부터 불법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을 상대로 가상자산(암호화폐) 폰지 사기를 친 아이컴테크 창립자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폰지 사기업체 아이컴테크(IcomTech)의 창립자 데이비드 카모나는 전신사기 공모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데미안 윌리엄스 판사는 "아이컴테크는 노동 계층 사람들에게 재정적 자유를 준다며 반년 마다 두배의 수익을 약속했으나 이는 모두 사기였다"며 "카모나는 아이컴테크의 배후에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컴테크는 지난 2018~2019년 사이 피해자들로부터 약 840만달러(약 113억원)에 달하는 돈을 뜯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월 아이컴테크 전 최고경영자(CEO) 마르코 오초아도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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