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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큐반 "게리 겐슬러 아니었으면 FTX 붕괴 사태 피할 수 있었어"

기사출처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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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큐반은 FTX 붕괴 사태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큐반은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프레임워크를 도입했다면 FTX와 같은 붕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가상자산 사기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옹호론자이자 유명 억만장자 마크 큐반이 FTX 붕괴 사태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책임을 물었다.

5일 오데일리에 따르면 마크 큐반은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점심 식사 자리에서 "당시 미국 SEC의 의장이 게리 겐슬러가 아니었다면 FTX의 붕괴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2017년 암호화폐 거래소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거래소가 고객 자산과 거래소 자체 자산을 분리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엄격한 감독을 의무화하고 있다. 게리 겐슬러가 일본의 프레임워크를 따랐다면 FTX나 쓰리애로우즈캐피털(3AC) 등의 파산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가상자산(암호화폐) 사기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지 못했다. 그는 오직 합법적인 가상자산 기업을 운영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며 게리 겐슬러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앞서 마크 큐반은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SEC 위원장직을 수행하길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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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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