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채택하고 꾸준히 매수해 왔으며, 최근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추가 매수 소식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했다.
-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벤치마킹한 메타플래닛은 꾸준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통해, 시장 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밝혔다.
- 엔화 약세에 대비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는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지난 7월 최고 3000엔까지 증가했으나, 최근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표방하며 비트코인(BTC) 매수작전을 펼치고 있는 메타플래닛이 장중 급등했다.
15일 메타플래닛은 도쿄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5.71% 급등한 1105엔에 장을 마감했다.
메타플래닛의 주가가 이날 급등한 배경에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 소식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메타플래닛은 엑스(트위터)를 통해 "추가로 비트코인 106.97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실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은 주가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5월부터 엔화 약세에 대비해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채택하고, 매집해 나가고 있다.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발표하기 전 180엔에 불과했던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지난 7월 3000엔까지 치솟았다. 현재는 상승폭이 소폭 줄어든 모양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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