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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브리핑]가상자산 폐쇄 발언한 은성수에 "시대착오적 꼰대" 공세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가상자산 폐쇄 발언한 은성수에 "시대착오적 꼰대" 공세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규정한 금융당국의 기조와 다르게 암호화폐 시장 옹호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당국의 규제 움직임에 대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원성과 반발이 커지자 4·7 재보선 참패 수습과 내년 대선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이런 태도는 가상화폐 붐이 일었던 2018년 초와 180도 다른 것으로, 여권에선 "유시민·박상기 트라우마가 작용한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암호화폐에 대응할 당내 주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뤘다"며 "청년 세대의 암호화폐 투자가 불가피한 현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과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시장 하루만에 '400조 증발' 쇼크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4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23일 가상자산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시장 시가총액은 22일 2330조원에서 23일 오후 5시 기준 1946조원으로 줄어들며 약 384조원이 허공에 사라졌다.
이는 지난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9월 거래소 폐쇄 가능성' 발언을 내놓으며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세 폭락을 촉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자본이득세를 기존의 두 배로 상향하는 안을 내놓았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하락세에 기름을 부었다.
▶크립토퀀트 “비트코인, 여전히 상승 동력 남아있어”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기업 크립토퀀트가 23일 자체 발행하는 다이제스트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동력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이 여전히 줄어들고 있어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다는 점 △채굴자들의 매도세가 거의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SEC “리플 측 주장은 어불성설…규제기관이 침묵했다고 불법이 합법되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적 근거나 사전 경고 없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했다’는 리플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SEC는 22일(현지시간) 뉴욕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당국이 권한을 행사하기 전에 규정 또는 지침을 발행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떤 법률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美SEC, '크립토인 비트코인 ETF' 승인 검토 착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립토인(Kryptoin)이 승인을 요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검토에 나섰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 SEC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ETF는 크립토인이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 내 BZX 거래소에 상장 승인을 요청한 '크립토인 비트코인 ETF 트러스트'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규정한 금융당국의 기조와 다르게 암호화폐 시장 옹호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당국의 규제 움직임에 대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원성과 반발이 커지자 4·7 재보선 참패 수습과 내년 대선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이런 태도는 가상화폐 붐이 일었던 2018년 초와 180도 다른 것으로, 여권에선 "유시민·박상기 트라우마가 작용한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암호화폐에 대응할 당내 주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뤘다"며 "청년 세대의 암호화폐 투자가 불가피한 현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과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시장 하루만에 '400조 증발' 쇼크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4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23일 가상자산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시장 시가총액은 22일 2330조원에서 23일 오후 5시 기준 1946조원으로 줄어들며 약 384조원이 허공에 사라졌다.
이는 지난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9월 거래소 폐쇄 가능성' 발언을 내놓으며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시세 폭락을 촉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자본이득세를 기존의 두 배로 상향하는 안을 내놓았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하락세에 기름을 부었다.
▶크립토퀀트 “비트코인, 여전히 상승 동력 남아있어”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기업 크립토퀀트가 23일 자체 발행하는 다이제스트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동력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이 여전히 줄어들고 있어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다는 점 △채굴자들의 매도세가 거의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SEC “리플 측 주장은 어불성설…규제기관이 침묵했다고 불법이 합법되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적 근거나 사전 경고 없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했다’는 리플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SEC는 22일(현지시간) 뉴욕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당국이 권한을 행사하기 전에 규정 또는 지침을 발행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떤 법률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美SEC, '크립토인 비트코인 ETF' 승인 검토 착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립토인(Kryptoin)이 승인을 요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검토에 나섰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 SEC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ETF는 크립토인이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 내 BZX 거래소에 상장 승인을 요청한 '크립토인 비트코인 ETF 트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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