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 전자 프런티어 재단(EFF)·미국 시민자유 연맹(ACL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적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도록 하는 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 보도에 따르면 두 단체는 지난 주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이 같은 결정이 “프라이버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슈바르츠(Adam Schwartz) EFF 수석 변호사는 “블록체인은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형편이 되지 않는 이들을 불공정하게 벌줄 수 있다”며 해당 주장을 부연했다.
두 단체가 반대한 ‘AB2004’ 법안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의회에서 발의됐다. 해당 법안은 주민 건강 기록을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주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시스템은 결국 프라이버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EFF를 비롯한 단체들의 질타를 받아 왔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 보도에 따르면 두 단체는 지난 주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이 같은 결정이 “프라이버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슈바르츠(Adam Schwartz) EFF 수석 변호사는 “블록체인은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형편이 되지 않는 이들을 불공정하게 벌줄 수 있다”며 해당 주장을 부연했다.
두 단체가 반대한 ‘AB2004’ 법안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의회에서 발의됐다. 해당 법안은 주민 건강 기록을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주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시스템은 결국 프라이버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EFF를 비롯한 단체들의 질타를 받아 왔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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