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이더리움(ETH), 거래 수수료 오류·라이벌 등장에 '휘청'…힘든 9월 마무리"

2일(현지시간) 유력 경제 매체 CNBC가 "이더리움이 거래 수수료, 중국 규제, 라이벌 블록체인의 등장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힘든 9월을 보냈다"고 분석했다.

CNBC는 "지난 8월 런던 하드포크를 통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지만, 아직도 이더리움에는 네트워크 속도, 거래 수수료 오류 등 문제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이더리움 킬러라 불리는 라이벌 블록체인들은 이더리움이 여러 문제로 주춤하는 동안 도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티 그린스펀 퀀텀 이코노믹스 설립자는 "이런 모든 요인이 시장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하지만 이더리움은 올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단기적 움직임을 너무 신경쓰지는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