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밀러 "금은 마차, 비트코인은 페라리"

헤지펀드업계 전설로 불리는 빌 밀러(Bill Miller) 밀러밸류파트너스(Miller Value Partners) 창업자가 "금은 마차나 말과 같은 반면 비트코인은 페라리와 같다"고 비유했다. 밀러 창업자는 오랜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알려져있다.

4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밀러는 포브스 가상서밋 인터뷰에서 "지난 2017년 비트코인에 투자했을 때 초기 매수가는 개당 200달러였고, 지난 봄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반토막 났을 때 추가 매수해 비용이 개당 800달러로 상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밋에 참여하기 하루 전에 비트코인을 또 다시 매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