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15시 브리핑] 코인베이스, NFT 시장 진출... NFT 거래 플랫폼 연내 출시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공유하기

▶코인베이스, NFT 시장 진출... NFT 거래 플랫폼 연내 출시

코인베이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 NFT의 발행부터 구매, 전시까지 지원하는 NFT 거래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는 1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NFT의 발행, 구매, 전시 등을 보다 쉽게 만들어줄 P2P 마켓플레이스인 코인베이스NFT(Coinbase NF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이번 출시 배경에 대해 "NFT는 전세계의 경제적 자유를 높이겠다는 우리의 임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용자 경험이 부족하다"며 "코인베이스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쉽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왔던 것처럼 NFT 시장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NFT는 이더리움 기반 ERC-721 및 ERC-1155를 지원하며, 멀티체인 지원도 계획 중이다. 

코인베이스NFT 초기 대기자 명단은 이날부터 참여할 수 있다. 

▶ CFRA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내년까지 연기될 수 있어”

미국의 투자 리서치회사 CFRA가 "비트코인(BTC) 선물 ETF 승인은 내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드 로젠블루스(Todd Rosenbluth) CFRA ETF 리서치 수석 이사는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보다 비트코인 선물 ETF를 먼저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규제환경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은 2022년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자산운용사 반 에크의 얀 반 에크(Jan van Eck) 최고경영자(CEO)는 "SEC는 특히 비트코인과 선물간 가격 불일치와 자금 규모가 너무 커질 가능성 등에 대해 관심이 크다"며 "비트코인 시장이 가시성을 확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번 달 내 ETF 승인을 기대하고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다고 전망했기 때문에 이번 지연 가능성은 비트코인 가격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선임 ETF 애널리스트는 "이번 달에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75%" 라고 확신한 바 있다.
 
▶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선물 ETF 수요, 과대평과 가능성"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선임 ETF 애널리스트가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ETF 수요에 대해 과대평가 할 수 있다"며 "현물을 기반으로 한 ETF와 달리 선물 기반의 ETF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도권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자료를 인용하면서 "비트코인 선물 ETF는 첫 12개월 동안 4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본다(누군가는 이것도 많다고 한다)"며 "이는 크립토 펀드 운용자산(AUM)의 5%, 비트코인 선물의 3%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 FATF "가상자산 지침 최종 버전, 11월 발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지침 최종 버전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FATF는 "가상자산 지침 최종 버전을 오는 11월까지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침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간 가상자산 이동 기록을 모두 수집해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트래블룰(Travel Rule, 자금이동규칙) 및 가상자산사업자(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정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 거래소 규제도 FATF 지침을 따르고 있다.

▶ 유럽중앙은행 총괄 "비트코인, 결제 수단으로 비효율적...지속 불가능"

울리히 빈드자일(Ulrich Bindseil) 유럽중앙은행(ECB) 시장인프라·결제 부문 총괄이 13일(현지시간) 열린 시보스(SIBOS)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날 레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빈드자일 총괄은 "비트코인이 효율적인 결제 수단이라는 것은 환상"이라며 "국가 간 결제에서 비트코인이 경쟁력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 사실 각국의 다른 규제로 인한 차익 거래 때문이다. 이는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해서는 "프로그래밍 결제, 오프라인 결제, 국가 간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다만 이 모든 것을 5년 내 실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중기 목표에 가깝다"고 말했다.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