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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17일까지 오입금된 폴리곤(MATIC) 선제적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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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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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최근 폴리곤(MATIC) 오입금 사태와 관련해 지난 17일까지 오입금된 물량까지만 보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업비트는 폴리곤(MATIC)을 상장을 앞두고 거래소 내 MATIC 입금을 개시했지만 이더리움 계열 주소(ERC-20)이 아닌 폴리곤 메인넷 등 다른 네트워크를 통해 입금한 MATIC 토큰은 잔고에 반영되지 않았다.

27일 핀포인트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업비트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안내 메일을 통해 "프로젝트 팀과 협의한 결과 입금 지원 시점부터 2021년 10월 17일 24시까지 폴리곤 메인넷 체인에 발생한 오입금 수량에 한해 프로젝트 팀에서 오입금 구제 물량을 업비트에 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폴리곤 팀에서 제공한 물량을 오입금 사용자에게 선제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오입금 구제 물량 대여를 위한 상세 지급 일정 협의 중이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지급 일정 확정시 신속히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등 다른 네트워크를 통해 오입금한 토큰의 복구 가능성, 기술 검토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업비트는 복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선 수개월의 기간이 소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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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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