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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액체형 냉각 기술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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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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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이 몰입형 냉각 기술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적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협회(BMC)' 위원인 하스 맥쿡은 "몰입형 냉각 기술은 비트코인 채굴을 '배출가스 제로'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냉각 기술은 비트코인 해시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방출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채굴업체 라이엇 블록체인은 200MW의 몰입 냉각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테스트한 결과, 해시레이트를 25% 증가하고 ASIC(비트코인 채굴에 최적화된 반도체) 성능이 최대 5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이언 뢰멜 어라운드더코인 팟캐스트 진행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기를 냉각 액체에 담그면 열과 소음이 95% 감소하며 열을 최대 40% 전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2024년까지 100% 친환경화될 것"이라며 "다른 어떤 시스템도 이보다 친환경적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출처=브라이언 뢰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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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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