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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시리즈B 마무리 단계…기관투자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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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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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 '람다256'의 7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더벨에 따르면 람다256은 멀티 클로징으로 납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주부터 기관들과 순차적으로 투자 유치 계약을 맺는다. 

람다256 주주 자리를 두고 기관투자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모집금액도 기존 500억 원에서 700억 원으로 크게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회사인 두나무도 투자에 참여하는 가운데 모바일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가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한다. 두나무 지분 8%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기술투자도 약 100억 원을 투입한다. 신생 사모펀드인 VTI파트너스는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초 시리즈A에 투자했던 기존 투자자들도 이번에 다시 참여한다. 한화그룹은 시리즈A에서는 한화시스템이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한화자산운용이 투자 주체가 된다. 투자금액은 100억원 규모다. 보광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NH금융지주, SBI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 및 기관투자가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금액은 3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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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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