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 쎄타드롭에서 NFT 단독 출시

블록체인 기반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쎄타(THETA)는 글로벌 팝 슈퍼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쎄타드롭에서 대체불가토큰(NFT)를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쎄타드롭은 쎄타의 NFT 마켓플레이스다.

이날 케이티 페리는 이달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플레이' 콘서트를 기념하며 여러 콘텐츠를 NFT 형태로 발행한다. 이번 출시되는 NFT 콜렉션에는 2015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 퍼포먼스에 등장한 '황금사자' 경매도 포함된다.

케이티 페리는 "나의 경력에서 하이라이트가 되는 순간들을 NFT로 만들었다"면서 "팬들은 세타 NFT의 형태로 쇼의 일부와 나의 뮤지컬 스토리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치 리우(Mitch Liu) 쎄타랩스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NFT 플랫폼과 달리 쎄타드롭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팬을 연결하고 수집가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우리는 NFT를 통한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메타버스 활용 등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