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검찰청이 대검 과학수사부 사이버수사과가 지난달 미연방수사국(FBI), 연방집행국(US Marshals Service)와 공조해 '리플(XRP)' 피싱 사기 사건 피해금 일부를 환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2017년 6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리플 관련 사이트로 위장한 피싱사이트를 통해 총 61명의 접속자 ID와 비밀번호를 탈취했으며, 이를 통해 약 9억원 상당 리플이 도난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검찰은 그해 8월 한국인 피의자 2명을 체포하고 일본인 피의자 1명의 신원을 확보했다.
이후 2019년 3월 FBI는 미국 거래소에 은닉된 한국인 피의자 1명의 가상자산을 발견해 압루에 성공했으며, 압류 자산과 관련된 피해자 10명을 선별해 대검에 명단을 전했다.
대검은 명단 피해자 중 8명과 면담을 진행해 설명과 동의를 얻었으며, 양국은 환부 절차를 통해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피해액이 피해자들에게 돌아갔다.
피의자들은 2017년 6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리플 관련 사이트로 위장한 피싱사이트를 통해 총 61명의 접속자 ID와 비밀번호를 탈취했으며, 이를 통해 약 9억원 상당 리플이 도난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검찰은 그해 8월 한국인 피의자 2명을 체포하고 일본인 피의자 1명의 신원을 확보했다.
이후 2019년 3월 FBI는 미국 거래소에 은닉된 한국인 피의자 1명의 가상자산을 발견해 압루에 성공했으며, 압류 자산과 관련된 피해자 10명을 선별해 대검에 명단을 전했다.
대검은 명단 피해자 중 8명과 면담을 진행해 설명과 동의를 얻었으며, 양국은 환부 절차를 통해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피해액이 피해자들에게 돌아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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