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디지털 이용자, 거래 수수료 관련 집단소송 제기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 이용자 일부가 보이저 디지털이 숨겨진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한 사용자들은 "보이저는 거래 수수료가 100% 무료라고 광고했지만, 모든 거래가격에 경쟁 업체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마이클 레그(Michael Legg) 보이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해당 내용은 잘못된 사실이다. 적절한 법적 경로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