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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내년 반등한다…대규모 기관 투자·가상자산 대중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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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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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옵션 만기, 오미크론 확산, 헝다 달러채 이자 미상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지난 5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지지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이 지난달에 기록한 6만9000달러까지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레이엄 젠킨(Graham Jenkin) 코인리스트(CoinList)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장기투자하기에 매우 우수한 자산"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XTB 마켓 애널리스트 또한 "기관의 대규모 투자 유입과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결국에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3시 28분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9% 하락한 4만6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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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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