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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올해 가상자산 시장 4대 트렌드 선정…"밈코인, NF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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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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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국 유력 매체 로이터통신이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4대 트렌드를 선정했다.

로이터는 "여전히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비트코인(BTC)으로 수많은 도전자들이 왕좌를 노렸지만, 비트코인은 그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며 "올해 1월 1일 이후 120% 이상 급등해 4월 중순에는 거의 6만5000달러 선에 도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 방지 특성과 주요 기업과 은행의 수용, 기관 투자자의 현금 쓰나미가 상승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위로는 밈코인(Meme Coin)을 꼽았다. 매체는 "도지코인은 5월 한 달간 약 1만2000%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12월 중순에는 고점 대비 약 80% 하락했다. 시바이누(SHIB)도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잠시 가상자산 시총 10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3위에는 가상자산 규제가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는 "규제 당국들은 가상자산에 자금이 몰리면서 자금세탁에 대한 위험, 금융 안정성 위협 등 리스크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며 "특히 지난 5월 베이징이 가상자산 채굴 금지 규제를 발표했을때는 비트코인이 50%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4위 자리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 차지했다. 로이터 통신은 "3월 미국 예술가 비플(Beeple)의 NFT 디지털 아트웍이 크리스티스에서 약 7000만달러에 판매된 후 NFT 시장은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급성장에 시동을 걸었다"며 "이후 코카콜라, 버버리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NFT를 발행해 판매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규제의 부재를 이유로 NFT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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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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