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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브리핑] "주요 거래소, 비트코인 순유입 증가…단기 약세 전망"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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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거래소, 비트코인 순유입 증가…단기 약세 전망"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 비트코인(BTC) 순유입이 증가하면서 작년 5월 폭락장과 유사한 단기 약세가 전망된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이날 가상자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의 90일 평균값은 최근 양수로 전환됐다. 현재 주요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더욱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이와 비슷한 흐름은 작년 5월 13일에도 나타났고 비트코인은 5만달러에서 3만달러까지 폭락한 바 있다"면서 "투자자의 매도세에 비트코인 가격도 약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 폴 크루그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비트코인, 합법적 용도 거의 없다"

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유명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은 합법적인 용도가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합법적인 용도가 거의 없음에도 억만장자들은 법정화폐가 '지옥으로 갈 경우'를 대비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이유로 가상자산 가격은 계속 오른다"고 분석했다.

반면 "법정화폐가 지옥으로 가면 (매드맥스 영화와 같은) 극심한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가상자산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면서 가상자산은 적절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작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3일 비트코인(BTC) 해시레이트가 작년 5월 발생한 폭락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190엑사해시(EH/s)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작년 5월 이후 한 때 57EH/s까지 급격히 떨어진 바 있다.

해시레이트란 가상자산을 채굴하는데 투입된 컴퓨팅 자원 총량을 측정한 값을 말한다.

▶"최근 급등한 와이언파이낸스(YFI), 거래량 줄어 조정 가능성"

지난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와이언파이낸스(YFI)가 거래량이 줄고 과매수 상태에 진입하면서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됐던 자금이 최근 알트코인으로 순환하면서 YFI, 유니스왑(UNI), 에이브(AAVE)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YFI는 현재 거래량이 줄고 과매수 상태에 진입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와이언 파이낸스 커뮤니티는 커뮤니티 참여자에게 보상하기 위해 일부 YFI 토큰을 다시 사들이는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이같이 계획이 발표된 이후 YFI 가격은 현재까지 100% 넘게 급등했다.

YFI 가격은 이날 23시 1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5.5% 오른 4만4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인치 공동창립자 "올해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 더욱 성장할 것"

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안톤 부코프(Anton Bukov) 1인치네트워크(1INCH) 공동창립자는 "지난 2년 동안 (가상자산) 현물 시장의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면서 "2022년에는 마켓메이커, 전문 기업이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을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 시장에서 가상자산·파생상품 등 유동성이 부족한 부분들을 디파이(탈중앙화금융)를 통해 메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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