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이준행 고팍스 대표 "1분기 원화마켓 재개 기대…전북은행과 재논의 중"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이준행 고팍스 대표 "1분기 원화마켓 재개 기대…전북은행과 재논의 중"
이준행 스트리미(고팍스 운영사)대표가 "올해 1분기 원화(KRW) 마켓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북은행과도 다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코인데스크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올해 원화마켓 재개를 기대해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북은행 등과 (원화 실명계정 관련해서) 다시 논의를 하고 있다. 1분기, 늦어도 상반기 안으로는 원화마켓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며 "원화마켓을 다시 열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화마켓 중단 시기 동안 4대 거래소와 벌어진 격차에 대해 "원화마켓을 재개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어떤 특별한 전략 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고객이나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될 키워드로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을 꼽았다. 이 대표는 "대체불가토큰(NFT) 등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그곳들이 자연스럽게 DAO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자금조달 방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의 가상자산공개(ICO)와는 다르다"며 "DAO는 불특정 다수가 자발적으로 만든 공동체로, DAO와 같은 디지털 경제 공동체가 사람들의 인식에 쉽게 박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부연했다.이준석, 이재명 후보 맹 비난…"새해 메세지 NFT, 가치 없어"
▶"창펑 자오 재산 115조…세계 11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의 재산이 960억달러(한화 약 1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11위에 해당한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로 재산을 산출한 결과 창펑 자오가 가상자산 업계 최고의 부자로 평가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또한 창펑 자오가 보유한 비트코인(BTC)과 바이낸스 코인(BNB) 등 가상자산까지 포함하면 실제 재산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펑 자오는 중국 장쑤성 출신의 캐나다 국적자로 지난 2017년 중국에서 바이낸스를 설립했다. 바이낸스는 일본과 몰타를 거쳐 현재는 싱가포르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본사의 국가나 지역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미국 남성, 테슬라 차로 한 달간 800달러 상당 가상자산 채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남성이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모델 3 자동차로 한 달 최대 800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지 라바(Siraj Raval)는 8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2018년 테슬라 모델3에서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모든 방법을 시도했다"며 "애플 맥 미니 M1에서 무료 비트코인 채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자동차 중앙 콘솔에 있는 12볼트 전원 소켓에 인버터를 연결해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보증이 무효화될 위험이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에테르(Ether) 가격이 최고점일 때 한 달에 800달러를 벌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BTC) 채굴자인 알레한드로 델라토레(Alejandro de la Torre)는 이에 대해 테슬라에서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다른 전원에 연결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굴의) 주요 요소는 전기 요금"이라며 "전기 자동차를 통해 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면 그렇게 하십시오"라고 제안했다.
▶비트코인 하락 오나?…"미국 CPI 예상치 상회 시 3만달러 하락 가능성"
인플레이션 관련 가장 중요한 지표인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CPI가 예상보다 상회할 시 비트코인(BTC)이 3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이자 뉴욕 기반 자산운용사 에이크 캐피털(Aike Capital) 설립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수요일에 발표될 CPI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비트코인이 3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장은 12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7.1%,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의 통화 정책 정상화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크루거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은 위험 곡선의 가장 끝에 있다"며 "연준의 매우 느슨한 통화 정책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긴축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책은 돈을 더 안전한 자산으로 흐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크러스트, 클레이튼 생태계 본격 확장…'코코아 파이낸스'에 투자
클레이튼 기반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 '코코아 파이낸스'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크러스트는 카카오가 지난해 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블록체인 자회사로, 이번 코코아 파이낸스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크러스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에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투자 및 인큐베이팅 범위는 확대할 방침이다.
코코아 파이낸스는 이자 없는 대출과 저위험 예치 상품을 제공 중인 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코코아 파이낸스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KSD를 빌릴 수 있으며, 가격 변동성 위험을 원하지 않는다면 KSD 예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존 도(Jwon Do) 코코아 파이낸스 설립자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클레이튼의 핵심 스테이블 코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전략을 통해 KSD의 사용처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아 파이낸스는 현재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와 a41 벤처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를 맺고 있다.
이준행 스트리미(고팍스 운영사)대표가 "올해 1분기 원화(KRW) 마켓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북은행과도 다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코인데스크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올해 원화마켓 재개를 기대해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북은행 등과 (원화 실명계정 관련해서) 다시 논의를 하고 있다. 1분기, 늦어도 상반기 안으로는 원화마켓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며 "원화마켓을 다시 열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화마켓 중단 시기 동안 4대 거래소와 벌어진 격차에 대해 "원화마켓을 재개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어떤 특별한 전략 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고객이나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될 키워드로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을 꼽았다. 이 대표는 "대체불가토큰(NFT) 등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그곳들이 자연스럽게 DAO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자금조달 방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의 가상자산공개(ICO)와는 다르다"며 "DAO는 불특정 다수가 자발적으로 만든 공동체로, DAO와 같은 디지털 경제 공동체가 사람들의 인식에 쉽게 박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부연했다.이준석, 이재명 후보 맹 비난…"새해 메세지 NFT, 가치 없어"
▶"창펑 자오 재산 115조…세계 11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의 재산이 960억달러(한화 약 1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11위에 해당한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로 재산을 산출한 결과 창펑 자오가 가상자산 업계 최고의 부자로 평가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또한 창펑 자오가 보유한 비트코인(BTC)과 바이낸스 코인(BNB) 등 가상자산까지 포함하면 실제 재산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펑 자오는 중국 장쑤성 출신의 캐나다 국적자로 지난 2017년 중국에서 바이낸스를 설립했다. 바이낸스는 일본과 몰타를 거쳐 현재는 싱가포르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본사의 국가나 지역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미국 남성, 테슬라 차로 한 달간 800달러 상당 가상자산 채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남성이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모델 3 자동차로 한 달 최대 800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채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지 라바(Siraj Raval)는 8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2018년 테슬라 모델3에서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모든 방법을 시도했다"며 "애플 맥 미니 M1에서 무료 비트코인 채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자동차 중앙 콘솔에 있는 12볼트 전원 소켓에 인버터를 연결해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보증이 무효화될 위험이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에테르(Ether) 가격이 최고점일 때 한 달에 800달러를 벌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BTC) 채굴자인 알레한드로 델라토레(Alejandro de la Torre)는 이에 대해 테슬라에서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다른 전원에 연결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굴의) 주요 요소는 전기 요금"이라며 "전기 자동차를 통해 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면 그렇게 하십시오"라고 제안했다.
▶비트코인 하락 오나?…"미국 CPI 예상치 상회 시 3만달러 하락 가능성"
인플레이션 관련 가장 중요한 지표인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CPI가 예상보다 상회할 시 비트코인(BTC)이 3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이자 뉴욕 기반 자산운용사 에이크 캐피털(Aike Capital) 설립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수요일에 발표될 CPI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비트코인이 3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장은 12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7.1%,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의 통화 정책 정상화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크루거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은 위험 곡선의 가장 끝에 있다"며 "연준의 매우 느슨한 통화 정책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긴축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책은 돈을 더 안전한 자산으로 흐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크러스트, 클레이튼 생태계 본격 확장…'코코아 파이낸스'에 투자
클레이튼 기반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 '코코아 파이낸스'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크러스트는 카카오가 지난해 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블록체인 자회사로, 이번 코코아 파이낸스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크러스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에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투자 및 인큐베이팅 범위는 확대할 방침이다.
코코아 파이낸스는 이자 없는 대출과 저위험 예치 상품을 제공 중인 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코코아 파이낸스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KSD를 빌릴 수 있으며, 가격 변동성 위험을 원하지 않는다면 KSD 예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존 도(Jwon Do) 코코아 파이낸스 설립자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클레이튼의 핵심 스테이블 코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전략을 통해 KSD의 사용처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아 파이낸스는 현재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와 a41 벤처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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