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리라화 폭락에…터키인들, 테더(USDT)·비트코인(BTC) 매수"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리라화 폭락에…터키인들, 테더(USDT)·비트코인(BTC) 매수"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터키인들이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보고서를 인용해 "21년 4분기 터키 리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약 18억 달러로 20년 1월 이후 최대"라고 보도했다.
이어 "터키인들은 특히 달러에 가치가 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가을 이후 리라화는 달러, 유로를 제치고 테더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정부 발행 통화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연방정부·중앙은행, 가상자산 전면 금지 권고
파키스탄 연방정부와 중앙은행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를 권고 했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SAMAA는 "고등법원(Sindh High Court, SH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와 중앙은행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거래를 불법이라 규정 지었으며, 이를 금지할 것"이라 보도했다.
현재 파키스탄에는 가상자산 규제 관련 법률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10월 SHC는 연방 정부에 3개월 내 가상자산을 규제할 것과 가상자산 사용 관련 보고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파키스탄 재무부와 법무부는 해당 보고서를 참고한 후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에 대해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BSC "웹3 개발 인프라 구축에 주력…메타파이·디파이도 관심"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2년 투자 집중 계획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현재 진행중인 투자 분야를 나열한 이미지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가상자산의 대규모 채택에 대비해 웹3 개발에 필요한 도구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웹3 개발 도구, 인프라 외에도 메타파이 분야의 게이밍 길드(Gaming Guilds), 탈중앙화 금융 분야의 거래소(Exchange), 브릿지(Bridge), NFT분석(NFT Analytics) 등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버스 본격 상륙…"반도체·블록체인 기업, 수혜 볼 듯"
메타버스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삼성 등 반도체 제조사와 블록체인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매체 CNBC가 "엄청난 양의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가 시장에 본격 상륙하면서 삼성, TSMC, 인텔 등 글로벌 칩 제조사들과 블록체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휴웨이 푹 DBS은행 CIO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메타버스는 어마어마한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한다. 추후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 밝혔다.
모닝스타는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작업은 TSMC, 삼성, 인텔에서만 제조가 가능한 고급 프로세스 노드 칩을 통해서만 진행할 수 있다"며 "이들에게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민간 은행 기업 롬바르드 오디어(Lombard Odier)는 반도체 기업 외에도 블록체인, 가상자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기술 기업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 예측했다. 롬바르드 오디어 보고서는 "현금이 없는 가상 환경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산 소유권을 증명하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활용한 흥미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솔라나(SOL), 가상자산 업계의 비자(VISA) 될 수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SOL)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비자(VISA)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ofA는 "SOL은 소액 결제 및 게임 등에 최적화돼 있다"며 "확장성, 낮은 수수료, 사용 편의성에 강점이 있는만큼 가상자산의 비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좀 더 흐르면 SOL은 이더리움(ETH)의 시장 점유율을 어느정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용자 및 개발자의 관심에 따라 차별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OL은 13일 05시 30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 대비 6.99% 상승한 152.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터키인들이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보고서를 인용해 "21년 4분기 터키 리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약 18억 달러로 20년 1월 이후 최대"라고 보도했다.
이어 "터키인들은 특히 달러에 가치가 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가을 이후 리라화는 달러, 유로를 제치고 테더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정부 발행 통화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연방정부·중앙은행, 가상자산 전면 금지 권고
파키스탄 연방정부와 중앙은행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를 권고 했다.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SAMAA는 "고등법원(Sindh High Court, SH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와 중앙은행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거래를 불법이라 규정 지었으며, 이를 금지할 것"이라 보도했다.
현재 파키스탄에는 가상자산 규제 관련 법률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10월 SHC는 연방 정부에 3개월 내 가상자산을 규제할 것과 가상자산 사용 관련 보고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파키스탄 재무부와 법무부는 해당 보고서를 참고한 후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에 대해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BSC "웹3 개발 인프라 구축에 주력…메타파이·디파이도 관심"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2년 투자 집중 계획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현재 진행중인 투자 분야를 나열한 이미지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가상자산의 대규모 채택에 대비해 웹3 개발에 필요한 도구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은 웹3 개발 도구, 인프라 외에도 메타파이 분야의 게이밍 길드(Gaming Guilds), 탈중앙화 금융 분야의 거래소(Exchange), 브릿지(Bridge), NFT분석(NFT Analytics) 등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버스 본격 상륙…"반도체·블록체인 기업, 수혜 볼 듯"
메타버스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삼성 등 반도체 제조사와 블록체인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매체 CNBC가 "엄청난 양의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가 시장에 본격 상륙하면서 삼성, TSMC, 인텔 등 글로벌 칩 제조사들과 블록체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휴웨이 푹 DBS은행 CIO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메타버스는 어마어마한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한다. 추후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 밝혔다.
모닝스타는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작업은 TSMC, 삼성, 인텔에서만 제조가 가능한 고급 프로세스 노드 칩을 통해서만 진행할 수 있다"며 "이들에게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민간 은행 기업 롬바르드 오디어(Lombard Odier)는 반도체 기업 외에도 블록체인, 가상자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기술 기업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 예측했다. 롬바르드 오디어 보고서는 "현금이 없는 가상 환경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산 소유권을 증명하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활용한 흥미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솔라나(SOL), 가상자산 업계의 비자(VISA) 될 수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SOL)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비자(VISA)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ofA는 "SOL은 소액 결제 및 게임 등에 최적화돼 있다"며 "확장성, 낮은 수수료, 사용 편의성에 강점이 있는만큼 가상자산의 비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좀 더 흐르면 SOL은 이더리움(ETH)의 시장 점유율을 어느정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용자 및 개발자의 관심에 따라 차별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OL은 13일 05시 30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 대비 6.99% 상승한 152.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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