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가상자산 규제안 내놓는다…라이센스 취득제 담겨

보츠와나 정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안을 내놓는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내 가상자산 규제안을 제정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가 된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보츠와나 정부는 가상자산 업계를 규제하는 기관에 권한을 부여할 것을 제안하는 초안을 의회에 제출한다.

매체는 "규제 초안에는 가상자산 거래를 인정하고 규제 기관이 운영 허가를 부여하는 라이센스제도를 실시하는 방안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센스를 발급받은 업체는 잠재적 고객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담은 백서를 발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