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 기업 써클엔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자 써클의 향후 기대 수익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써클의 기업 가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써클은 지난 7월 합병상장 추진 당시 45억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 2월에 재 평가를 통해 90억달러에 육박하는 평가를 받았다.
달러화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USD코인(USDC)를 발행하는 써클은 고객이 달러로 돈을 입금하면 그에 상응하는 USD코인을 지급하고 달러 예치금을 재투자해 환급 예비 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기대 수익이 늘어나는 것이다.
매체는 "써클은 은행처럼 금리가 오르면 수익이 증가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졌지만 은행처럼 고객의 자금에 이자를 지불하지도 지점이나 ATM 등 운영 비용이 들어가지도 않기 때문에 수익이 더 많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자 써클의 향후 기대 수익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써클의 기업 가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써클은 지난 7월 합병상장 추진 당시 45억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 2월에 재 평가를 통해 90억달러에 육박하는 평가를 받았다.
달러화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USD코인(USDC)를 발행하는 써클은 고객이 달러로 돈을 입금하면 그에 상응하는 USD코인을 지급하고 달러 예치금을 재투자해 환급 예비 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기대 수익이 늘어나는 것이다.
매체는 "써클은 은행처럼 금리가 오르면 수익이 증가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졌지만 은행처럼 고객의 자금에 이자를 지불하지도 지점이나 ATM 등 운영 비용이 들어가지도 않기 때문에 수익이 더 많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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