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비트코인(BTC) 전용 거래소 증가..."BTC가 유일한 가치"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내 비트코인(BTC) 전용 거래소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유럽 내 BTC 전용 거래소는 코인코이너(CoinCorner), 패스트비트코인(FastBitcoins), 릴라이(Relai), 비틀(Bittr), 포켓비트코인(Pocket Bitcoin), 비트코인라이언(Bitcoin-lyon) 등이 있다.

BTC전용 거래소들은 "유일하게 보유 가치를 지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뿐이다. 디지털 희소성은 단 한번만 생성되며, 2008년 BTC가 작동한 이후 결코 재현될 수 없다"면서 "벤처투자로 둔갑한 알트코인들은 쓰레기다.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알트코인 거래소 비즈니스 모델은 가격 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BTC 채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BTC의 본질과 존재 이유를 왜곡하는 알트코인 거래 지원을 완전히 거부한다"며 "거래 수수료를 통한 단기이익을 포기하고, 투기 앱이 아닌 저축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