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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골드만삭스, 가상자산 옵션 거래에 이더리움 추가 예정 外

기사출처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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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가상자산 옵션 거래에 이더리움 추가 예정

골드만삭스가 장외거래(OTC) 가상자산(암호화폐) 차익 옵션 거래에 이더리움(ETH)을 추가할 계획이다.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가상자산 거래 글로벌 책임자인 안드레이 카잔체프는 "가상자산 2인자인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카잔체프는 골드만삭스가 적절한 시기에 이더리움 옵션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골드만삭스는 갤럭시디지털과 함께 장외시장에서 '차익정산(Non-deliverable) 비트코인 옵션' 상품 거래를 최초로 시작했다.

차익 옵션 거래는 가상자산을 보유하지 않아도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시장 참여 방식 중 하나다. 

▶인수위, 공직자 검증에 '가상자산 보유·처분' 묻는 항목 신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직자 후보자를 상대자로 한 인사검증 항목에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및 처분 현황을 묻는 항목을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인수위는 최근 고위공직자 후보군에 보낸 사전 검증 질문에 가상자산 보유 및 처분 현황을 묻는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공직 후보자에게 "본인,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까"라고 묻는 내용이다.

더불어 가상자산을 보유한 고위공직 후보자에 대해 소유자와 가상자산명, 보유 수량과 총평가금액을 제출하도록 했다. 개인별 연간 거래금액 총액이 5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연간 가상자산 거래 내용도 내야 한다. 매입 경위나 취득 시점에 대해서도 당시 소속 부서와 직위 등을 확인해 직무 관련성 여부까지 확인한다. 

이같은 조치는 현행 공직자윤리법의 사각지대로,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 가상자산이 특히 관료 출신 후보자에 대한 검증의 구멍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내 5대 코인 거래소가 지난해 말 보유한 투자금은 코인 평가액과 예치금을 합쳐 52조815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 7일 첫 가상자산 연설..."프레임워크 제시할 것"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에 대한 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옐런이 진행하는 가상자산 관련 연설은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다.. 

미국 재무부 측은 "옐런 장관이 가상자산의 책임 있는 혁신을 촉진하고 리스트는 적절하게 완화하는 일관되고 포괄적인 정책 프레임워크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공무원, 가상자산 업계行 지속…JST캐피털에 뉴욕 연준 출신 합류

미국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JST 캐피털(JST Capital)이 뉴욕 연방준비은행 출신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JST 캐피털은 뉴욕 연준에서 15년여간 규제준수 및 윤리담당 부서 최고책임자를 지낸 마틴 그랜트를 자사의 규제 담당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뉴욕 연준 출신 브랜드 닐 또한 탈중앙화 금융기업 오일러 XYZ(Euler XYZ)에 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했다. 고든 랴오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는 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 개발기업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의 연구 책임자가 됐다.

지난 2월 기준 미국에서 의회, 백악관, 연방정부 기관, 연준 이사회, 정치 캠페인 조직 등에서 가상자산 관련 기업, 거래소 등으로 전직한 공무원은 235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타벅스 CEO "올해 안에 NFT 사업 시작 예정"

5일(현지시간) 긱와이어(Geekwire)에 따르면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타운홀 미팅에서 올해 안에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디지털 네이티브가 아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통해 예술품, 비디오, 사진 및 기타 디지털 콘텐츠의 고유한 소유권을 확보하도록 하는 NFT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NFT 사업을 시작하려는 회사, 브랜드, 유명인, 인플루언서를 보면 스타벅스보다 NFT에 더 적합한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워드 슐츠는 2017년까지 20년 동안 스타벅스를 이끌다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최근 CEO로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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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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