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콘텐츠개발에 179억원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 등에 179억원을 투입한다.

7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국내 메타버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발표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는 향후 메타버스 산업 주도를 위한 경쟁력 있는 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60억원 규모의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사업'과 119억원 규모의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메타버스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일부터 5월 9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관련 사업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