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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0월 12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 9월 ETH 선물 거래량, 역대 최고치…연초 대비 320% 성장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 데이터에 의하면 9월 이더리움 선물 거래량이 지난 8월 기록을 경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이더리움 선물 거래량은 총 1722억 달러(198조4605억원)로 8월 기록된 1631억 달러(187조9727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에 비해서는 32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조사됐다.
▶ 이더리움 락업 BTC, 1조7000억원 상당…라이트닝 네트워크 락업 BTC의 130배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기업 듄 애널라이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이더리움 전체 시가 총액 3.6%에 해당하는 14억9700만 달러(1조7252억원) 규모 합성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에 락업(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락업된 비트코인 양의 약 130배에 달한다.
한편 전체 합성 비트코인 중 랩드비트코인(wBTC)이 73%, 렌 비트코인(renBTC)이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DTCC 캐피털 대표 "이더리움 블록체인 락업 BTC 내년 20배 증가할 것"
대형 거래정보저장(Trade Repository) 사업자 DTCC 캐피털(DTCC Capital) 스펜서 눈(Spencer Noon) 대표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고정된 비트코인 수가 2021년까지 20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탈중앙 금융) 프로토콜에 고정된 비트코인 수는 13만75BTC(1조7029억원)다. 이는 비트코인 총량의 0.624%에 달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 3Q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 전 분기 대비 25% 증가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은 2250억 달러(약 259조원)로 2분기 기록된 1800억 달러(207조원)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역시 크게 늘었다. 3분기 거래 수수료는 1만631달러(1225만원)로 전 분기의 8663달러(998만원)에 비해 무려 88%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BTC 보유 주소 89%, 수익 실현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 주소 89.28%가 플러스(+) 수익 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투더블록은 당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3194만 개 주소 중 2850개 주소가 현재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인투더블록 분석가는 “압도적 수의 비트코인 보유자가 수익 상태에 있다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 주기가 낙관적이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을 얻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판매를 원할 수 있으므로 이는 잠재적으로 비관적 통계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외신 "3월 이후 BTC 고래 투자자 증가세 뚜렷“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BTC타임즈(BTC Times)가 가상자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를 인용, 지난 3월 13일 비트코인 가격 붕괴 이후로 비트코인을 1000개 이상 보유한 고래 투자자 수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래스노드 연구원은 “비트코인 고래 수가 지난 몇 달간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1000달러(1263만원)를 넘어섬에 따라 많은 자산가들이 중기적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美 법무부 "데이터 암호화가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 초래"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데이터 암호화가 아동 성착취 등 공공 안전 문제 대응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기술 기업들에 불법 활동 관련 데이터 암호화에 대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DoJ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8년 페이스북 메신저는 전 세계에서 보고된 1840만 건의 아동 성적 학대 사례 중 1200만 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을 회피해 특정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게 만드는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은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향후 종단 간 암호화 기술뿐 아니라 장치 암호화, 암호화 어플리케이션 및 통합 플랫폼 간 암호화 등으로 감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률적 프레임워크의 최전선에서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키프로스 축구팀, 블록체인·팬 토큰으로 팬들에 경기 라인업 투표 권리 부여…경기 승리 거둬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키프로스 축구팀 아폴론FC(Apollon FC)가 블록체인 기술 및 팬 토큰을 기반으로 팬들의 참여를 극대화, 라이벌 아리스 리마솔(Aris Limassol)과의 친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폴론FC는 팬 토큰 플랫폼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을 통해 팬 토큰 APL을 판매하고 토큰 구매자들에게 경기 라인업 및 선수 배치에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투표 결과 수비 선수 4명, 수비 미드필더 2명, 공격형 미드필더 3명, 스트라이커 1명 구성이 도출됐고 이를 적용한 결과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 팬들이 투표한 선수 4명 중 3명이 골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알렉산더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소시오스닷컴 최고경영자(CEO)는 “당사와 아폴론FC가 오늘 역사를 만들었다. 이번 친선 경기는 블록체인을 통해 팬들에게 선수 선택 투표권을 부여한 최초의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경기 중 APL 토큰 가격은 13%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 모건 크릭 디지털 CEO "BTC 유통량 63%가 1년 이상 휴면 상태"…"이들은 강한 손“
11일(현지시간)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 공동설립자가 가상자산 분석가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 트위터를 인용, 휴면 상태의 비트코인이 전체 유통량의 63%에 달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강한 손(Strong Hands·기업, 금융 기관 등 자금력을 확보한 시장의 핵심 구성원)이며 누구도 흔들 수 없다. 이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목적은 가치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키기 위해서다. 이들 결정에 반대되는 베팅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테슬라, 美 공장 내 비트코인 ATM 설치
11일(현지시간) 테슬라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디어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 미국 오하이오주 프리몬트와 네바다주 공장에 비트코인 ATM 기기가 설치됐다.
해당 ATM 기기를 제작한 리버티엑스(LibertyX)는 발표문을 통해 “테슬라 공장 내부에는 지난 8월 처음으로 비트코인 ATM 기기가 설치됐다. 기기들은 공장 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다”며 “테슬라 공장 내 더 많은 비트코인 ATM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업계 "英 가상자산 파생상품 소매 거래 금지령 영향 제한적일 것"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소매 거래 금지령이 거래소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업계 전망을 전했다.
구이 청(Sui Chung) CF 벤치마크(CF Benchmarks) 최고경영자(CEO) 는 “영국 개인 투자자 대부분이 가상자산 파생 상품을 직접 거래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차액결제거래(CFD) 공급자를 거친다. 소매 투자자에게 파생 상품 및 상장지수증권(ETN)을 제공하는 브로커 및 거래소는 크라켄(Kraken) 소유의 크립토 공장(Crypto Facilities) 및 CMC 그룹(CMC Group), IG 그룹(IG Grpup)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 공장 대변인은 “우리가 다루는 가상자산 파생상품의 규모는 극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IG 그룹 역시 “가상자산 파생상품이 비즈니스의 매우 적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FCA 발표로 인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체 수익의 1% 미만 정도만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돈 구오(Don Guo) 브록타곤 핀테크 그룹(Broctagon Fintech Group)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파생상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법에 영향 받지 않는 지역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영국의 이번 조치는 소매 투자자들을 규제되지 않은 거래소로 내몰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외신 "BTC 관심도 하락…디파이 관심도는 양호"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검색량을 기반으로 관심도를 측정하는 구글 트렌드(Google Trend)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첫 주 비트코인에 대한 구글 트렌드 점수는 총 100점 중 51점에 달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슬럼프에 들어서며 41점까지 하락, 지난 몇 주간 같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한편 디파이(탈중앙 금융)에 대한 관심도는 비트코인 관심도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파이의 구글 트렌드 점수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3월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65점까지 감소했으나 9월 다시 올라 99점을 기록한 뒤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 데이터에 의하면 9월 이더리움 선물 거래량이 지난 8월 기록을 경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이더리움 선물 거래량은 총 1722억 달러(198조4605억원)로 8월 기록된 1631억 달러(187조9727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에 비해서는 32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조사됐다.
▶ 이더리움 락업 BTC, 1조7000억원 상당…라이트닝 네트워크 락업 BTC의 130배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기업 듄 애널라이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이더리움 전체 시가 총액 3.6%에 해당하는 14억9700만 달러(1조7252억원) 규모 합성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에 락업(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락업된 비트코인 양의 약 130배에 달한다.
한편 전체 합성 비트코인 중 랩드비트코인(wBTC)이 73%, 렌 비트코인(renBTC)이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DTCC 캐피털 대표 "이더리움 블록체인 락업 BTC 내년 20배 증가할 것"
대형 거래정보저장(Trade Repository) 사업자 DTCC 캐피털(DTCC Capital) 스펜서 눈(Spencer Noon) 대표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고정된 비트코인 수가 2021년까지 20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탈중앙 금융) 프로토콜에 고정된 비트코인 수는 13만75BTC(1조7029억원)다. 이는 비트코인 총량의 0.624%에 달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 3Q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 전 분기 대비 25% 증가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은 2250억 달러(약 259조원)로 2분기 기록된 1800억 달러(207조원)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역시 크게 늘었다. 3분기 거래 수수료는 1만631달러(1225만원)로 전 분기의 8663달러(998만원)에 비해 무려 88%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BTC 보유 주소 89%, 수익 실현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 주소 89.28%가 플러스(+) 수익 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투더블록은 당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3194만 개 주소 중 2850개 주소가 현재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인투더블록 분석가는 “압도적 수의 비트코인 보유자가 수익 상태에 있다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 주기가 낙관적이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을 얻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판매를 원할 수 있으므로 이는 잠재적으로 비관적 통계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외신 "3월 이후 BTC 고래 투자자 증가세 뚜렷“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BTC타임즈(BTC Times)가 가상자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를 인용, 지난 3월 13일 비트코인 가격 붕괴 이후로 비트코인을 1000개 이상 보유한 고래 투자자 수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래스노드 연구원은 “비트코인 고래 수가 지난 몇 달간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1000달러(1263만원)를 넘어섬에 따라 많은 자산가들이 중기적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美 법무부 "데이터 암호화가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 초래"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데이터 암호화가 아동 성착취 등 공공 안전 문제 대응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기술 기업들에 불법 활동 관련 데이터 암호화에 대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DoJ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18년 페이스북 메신저는 전 세계에서 보고된 1840만 건의 아동 성적 학대 사례 중 1200만 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을 회피해 특정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게 만드는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은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향후 종단 간 암호화 기술뿐 아니라 장치 암호화, 암호화 어플리케이션 및 통합 플랫폼 간 암호화 등으로 감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률적 프레임워크의 최전선에서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키프로스 축구팀, 블록체인·팬 토큰으로 팬들에 경기 라인업 투표 권리 부여…경기 승리 거둬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키프로스 축구팀 아폴론FC(Apollon FC)가 블록체인 기술 및 팬 토큰을 기반으로 팬들의 참여를 극대화, 라이벌 아리스 리마솔(Aris Limassol)과의 친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폴론FC는 팬 토큰 플랫폼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을 통해 팬 토큰 APL을 판매하고 토큰 구매자들에게 경기 라인업 및 선수 배치에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투표 결과 수비 선수 4명, 수비 미드필더 2명, 공격형 미드필더 3명, 스트라이커 1명 구성이 도출됐고 이를 적용한 결과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 팬들이 투표한 선수 4명 중 3명이 골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알렉산더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소시오스닷컴 최고경영자(CEO)는 “당사와 아폴론FC가 오늘 역사를 만들었다. 이번 친선 경기는 블록체인을 통해 팬들에게 선수 선택 투표권을 부여한 최초의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경기 중 APL 토큰 가격은 13%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 모건 크릭 디지털 CEO "BTC 유통량 63%가 1년 이상 휴면 상태"…"이들은 강한 손“
11일(현지시간)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 공동설립자가 가상자산 분석가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 트위터를 인용, 휴면 상태의 비트코인이 전체 유통량의 63%에 달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강한 손(Strong Hands·기업, 금융 기관 등 자금력을 확보한 시장의 핵심 구성원)이며 누구도 흔들 수 없다. 이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목적은 가치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키기 위해서다. 이들 결정에 반대되는 베팅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테슬라, 美 공장 내 비트코인 ATM 설치
11일(현지시간) 테슬라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디어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 미국 오하이오주 프리몬트와 네바다주 공장에 비트코인 ATM 기기가 설치됐다.
해당 ATM 기기를 제작한 리버티엑스(LibertyX)는 발표문을 통해 “테슬라 공장 내부에는 지난 8월 처음으로 비트코인 ATM 기기가 설치됐다. 기기들은 공장 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다”며 “테슬라 공장 내 더 많은 비트코인 ATM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업계 "英 가상자산 파생상품 소매 거래 금지령 영향 제한적일 것"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소매 거래 금지령이 거래소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업계 전망을 전했다.
구이 청(Sui Chung) CF 벤치마크(CF Benchmarks) 최고경영자(CEO) 는 “영국 개인 투자자 대부분이 가상자산 파생 상품을 직접 거래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차액결제거래(CFD) 공급자를 거친다. 소매 투자자에게 파생 상품 및 상장지수증권(ETN)을 제공하는 브로커 및 거래소는 크라켄(Kraken) 소유의 크립토 공장(Crypto Facilities) 및 CMC 그룹(CMC Group), IG 그룹(IG Grpup)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 공장 대변인은 “우리가 다루는 가상자산 파생상품의 규모는 극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IG 그룹 역시 “가상자산 파생상품이 비즈니스의 매우 적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FCA 발표로 인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체 수익의 1% 미만 정도만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돈 구오(Don Guo) 브록타곤 핀테크 그룹(Broctagon Fintech Group)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파생상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법에 영향 받지 않는 지역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영국의 이번 조치는 소매 투자자들을 규제되지 않은 거래소로 내몰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외신 "BTC 관심도 하락…디파이 관심도는 양호"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검색량을 기반으로 관심도를 측정하는 구글 트렌드(Google Trend)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첫 주 비트코인에 대한 구글 트렌드 점수는 총 100점 중 51점에 달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슬럼프에 들어서며 41점까지 하락, 지난 몇 주간 같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한편 디파이(탈중앙 금융)에 대한 관심도는 비트코인 관심도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파이의 구글 트렌드 점수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3월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65점까지 감소했으나 9월 다시 올라 99점을 기록한 뒤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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