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전설' 아트 캐신 "가상자산 약세, 투자심리 위축시킬 것"

월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아트 캐신 UBS 객잠 담당 이사는 "가상자산의 약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12일 SBSbiz에 따르면 캐신 이사는 현지시간 1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월요일에 보기 안 좋은 매도세가 일어났는데, 자금 부족 현상인 듯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현상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에서 비롯됐을 줄은 몰랐다"며 "새롭게 주목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약세가 대형 기술주의 약세와 동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가상자산의 갑작스러운 약세는 사람들을 움츠러들게 하고 매우 방어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