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LFG, 재단 준비금 내역 공개…"313BTC 남았다"
테라 LFG(Luna Foundation Guard)가 그동안의 준비금 사용 내역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LFG에 따르면 지난 7일 당시 재단이 가지고 있던 준비금은 8만394비트코인(BTC), 3만9914바이낸스코인(BNB), 2628만1671테더(USDT), 2355만5590USD코인(USDC), 197만3554아발란체(AVAX), 69만7344테라USD(UST), 169만1261루나(LUNA) 등이다.
LFG의 설명에 따르면 UST의 디페깅이 시작된 지난 8일부터 가격 방어를 위해 준비금을 UST로 전환했으며 단기간에 대규모 거래를 위해 재단이 직접 온체인 스왑을 실행해 거래 대상에 BTC를 전송했다.
UST 가격 방어를 위해 LFG는 2628만1671USDT와 2355만5590USDC를 5020만71UST와 교환했다. 또한 5만2189BTC를 15억1568만9462UST와 거래했다.
LFG는 "테라폼랩스(TFL)는 UST의 가격이 0.75달러로 떨어진 5월 10일 이후 재단을 대신해 디페깅 방어를 위해 3만3206BTC를 팔고 11억6401만8521UST를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313BTC, 3만9914BNB, 197만3554BNB, 18억4707만9725UST, 2억2271만3007LUNA를 준비금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 클레이튼(KLAY), 오는 18일 후오비 글로벌 상장
클레이튼(KLAY)이 오는 18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된다.
클레이튼은 1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KLAY가 후오비 USDT 마켓에 상장된다"며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재정·통화 수장 "경제상황 엄중"…이창용 "빅스텝 완전 배제 아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외환시장 등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추경호 부총리와 이창용 총재는 1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후 첫 조찬 회동을 통해 "엄중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 기관사이 긴밀한 협의 하에 최적의 정책조합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와 중앙은행사이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정책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거시경제와 금융 시장 안정의 초석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처한 엄중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들은 "최근 우리 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성장 둔화 가능성도 높아진 위중한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물가 상승세로 인해 민생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거시경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거시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 기관간 벽을 낮추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공식 회의체뿐 아니라 격의 없이 만나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하겠다"며 "공식 협의체를 보강해 양 기관의 경제 상황 인식 및 연구 역량 교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용 총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기준금리 50bp인상, 이른바 빅스텝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총재는 "향후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느냐를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상황까지 봤을 때는 그런 고려를 할 필요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 물가가 얼마나 더 올라갈지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며 "5월 금통위 상황을 보고 7,8 월 경제상황과 물가 변화 등을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 앞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신호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금리 문제는 금통위원들과 상의 전이기 때문에 지금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 골드만삭스 수석 회장 "美 경제침체 가능성 매우 매우 높다"
"Fed 정책 빠르게 효과내지 못할 것" 경고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수석회장이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수석회장은 15일(현지시간) CBS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매우 매우 높은 위험 변수"라고 답했다.
블랭크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공급난, 중국의 봉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높은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강력한 정책 도구를 가지고 있지만 (경기와 인플레이션을) 미세하기 조정하기는 어렵고 (정책들의)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변수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결국 끝날 것이다. 공급망 충격 일부도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일부 변수들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 미국 Fed 의장은 지난 주 "경제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잡는 '소프트랜딩'(연착륙)이 꽤 힘들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블랭크파인의 뒤를 이어 골드만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데이비드 솔로몬은 지난 달 골드만삭스 연례 주주총회에서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들은 향후 몇 년간 미국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약 30%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 테라 LFG 고문 "준비금 곧 사용…이체 확인 기다리는 중"
레미 테톳(Remi Tetot) 테라 LFG(Luna Foundation Guard) 고문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FG 준비금을 곧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톳은 "그동안의 침묵이 얼마나 답답했을지 이해한다"면서 "준비금 사용을 위해 거래소의 이체 확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액지갑, 개발자, 스테이커가 우리들의 우선 사항"이라며 "해결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현재의 고문 역할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라 LFG(Luna Foundation Guard)가 그동안의 준비금 사용 내역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LFG에 따르면 지난 7일 당시 재단이 가지고 있던 준비금은 8만394비트코인(BTC), 3만9914바이낸스코인(BNB), 2628만1671테더(USDT), 2355만5590USD코인(USDC), 197만3554아발란체(AVAX), 69만7344테라USD(UST), 169만1261루나(LUNA) 등이다.
LFG의 설명에 따르면 UST의 디페깅이 시작된 지난 8일부터 가격 방어를 위해 준비금을 UST로 전환했으며 단기간에 대규모 거래를 위해 재단이 직접 온체인 스왑을 실행해 거래 대상에 BTC를 전송했다.
UST 가격 방어를 위해 LFG는 2628만1671USDT와 2355만5590USDC를 5020만71UST와 교환했다. 또한 5만2189BTC를 15억1568만9462UST와 거래했다.
LFG는 "테라폼랩스(TFL)는 UST의 가격이 0.75달러로 떨어진 5월 10일 이후 재단을 대신해 디페깅 방어를 위해 3만3206BTC를 팔고 11억6401만8521UST를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313BTC, 3만9914BNB, 197만3554BNB, 18억4707만9725UST, 2억2271만3007LUNA를 준비금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 클레이튼(KLAY), 오는 18일 후오비 글로벌 상장
클레이튼(KLAY)이 오는 18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된다.
클레이튼은 1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KLAY가 후오비 USDT 마켓에 상장된다"며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재정·통화 수장 "경제상황 엄중"…이창용 "빅스텝 완전 배제 아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외환시장 등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추경호 부총리와 이창용 총재는 1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후 첫 조찬 회동을 통해 "엄중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 기관사이 긴밀한 협의 하에 최적의 정책조합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와 중앙은행사이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정책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거시경제와 금융 시장 안정의 초석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처한 엄중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들은 "최근 우리 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성장 둔화 가능성도 높아진 위중한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물가 상승세로 인해 민생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거시경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거시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 기관간 벽을 낮추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공식 회의체뿐 아니라 격의 없이 만나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하겠다"며 "공식 협의체를 보강해 양 기관의 경제 상황 인식 및 연구 역량 교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용 총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기준금리 50bp인상, 이른바 빅스텝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총재는 "향후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느냐를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상황까지 봤을 때는 그런 고려를 할 필요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 물가가 얼마나 더 올라갈지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며 "5월 금통위 상황을 보고 7,8 월 경제상황과 물가 변화 등을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 앞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신호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금리 문제는 금통위원들과 상의 전이기 때문에 지금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 골드만삭스 수석 회장 "美 경제침체 가능성 매우 매우 높다"
"Fed 정책 빠르게 효과내지 못할 것" 경고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수석회장이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수석회장은 15일(현지시간) CBS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매우 매우 높은 위험 변수"라고 답했다.
블랭크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공급난, 중국의 봉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높은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강력한 정책 도구를 가지고 있지만 (경기와 인플레이션을) 미세하기 조정하기는 어렵고 (정책들의)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변수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결국 끝날 것이다. 공급망 충격 일부도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일부 변수들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 미국 Fed 의장은 지난 주 "경제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잡는 '소프트랜딩'(연착륙)이 꽤 힘들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블랭크파인의 뒤를 이어 골드만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데이비드 솔로몬은 지난 달 골드만삭스 연례 주주총회에서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들은 향후 몇 년간 미국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약 30%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 테라 LFG 고문 "준비금 곧 사용…이체 확인 기다리는 중"
레미 테톳(Remi Tetot) 테라 LFG(Luna Foundation Guard) 고문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FG 준비금을 곧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톳은 "그동안의 침묵이 얼마나 답답했을지 이해한다"면서 "준비금 사용을 위해 거래소의 이체 확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액지갑, 개발자, 스테이커가 우리들의 우선 사항"이라며 "해결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현재의 고문 역할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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