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머스크 "DOGE로 테슬라·스페이스X 상품 살 수 있게 될 것"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머스크 "DOGE로 테슬라·스페이스X 상품 살 수 있게 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DOGE)으로 테슬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곧 스페이스X 상품 구매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 정점' 기대감에 뉴욕증시 급등…나스닥 3.3%↑
물가 지표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미국 뉴욕증시 급등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포인트(1.76%) 오른 3만3212.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0.40포인트(2.47%) 상승한 4158.2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0.48포인트(3.33%) 오른 1만2131.13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까지 1932년 이후 90년 만에 최장기인 8주 연속 하락했던 다우 지수는 이번 주 6.2% 올라 한숨을 돌렸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6.5%, 6.8% 상승해 7주 연속 하락에 마침표를 찍었다.
물가 지표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했다. 이는 전월(5.2%)보다 둔화된 것이며, 올 2월 기록한 5.3%에서 2개월 연속 내린 것이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4.9%)와 같다.
기업들의 실적은 개별 기업별로 엇갈리고 있다.
의류업체 갭은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장중 10% 이상 하락했으나 상승 반전하며 4% 이상 올랐다.
미용 제품업체인 울타뷰티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12% 이상 올랐다.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는 예상치를 웃돈 매출에도 동일 점포 매출 증가율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1% 상승에 그쳤다.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매출 등에 12% 이상 올랐다.
인사 관련 기술업체인 워크데이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비트코인 하락' 맞췄던 전문가…"조금씩 사둬라" 상승 예측
라무르 "코인 겨울 끝나...내년 말 10만달러 예측"
4년 주기로 가격 사이클 예측
"대량 매수 말고 조금씩 사들여야"
가상화폐 리서치 업체인 라무르가 내년 말 비트코인 시세가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라무르의 이브 라무르 대표와 가상화폐 시장 전망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무르는 "비트코인의 겨울이 지금 끝났다"며 "시가총액 1위 규모 가상화폐(비트코인)가 2023년 말이면 1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설명도 덧붙엿다.
라무르의 이같은 예측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겐 고무적으로 들릴 수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만9067달러(약 3600만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한 때 6만8000달러(약 8500만원) 선까지 올랐지만 지난 3월말 반짝 상승한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라무르는 비트코인이 고점을 찍었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그는 2017년 초와 2020년 중순엔 "비트코인이 상승장 초기 단계에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그에 대한 투자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라무르의 예측은 '4년 주기설'에 근거한다. 그는 비트코인의 채굴 효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반감기가 4년 주기로 돌아온다고 보고 있다. 이 반감기가 돌아올 때마다 공급이 줄면서 코인의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가장 최근 반감기 조정 시기는 2020년 5월이었다. 다음 시기는 2024년 3월로 전망했다.
라무르는 투자 방식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가격 추이가 직선으로 뻗을 건 아니기 때문에 대량 매수를 하기보다는 조금씩 사들이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테라와 루나로 관심도가 높아진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기관의 돈이 가장 먼저 흘러가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테라(LUNA) 재단, 루나 2.0 에어드랍 관련 정보 안내
테라(LUNA) 재단이 테라 2.0 출시를 몇 시간 앞두고 새로운 코인의 에어드랍 방식에 대해 28일(현지시간) 공지했다.
테라 재단은 "테라 2.0 전환의 일환으로 기존 LUNA와 테라 UST 홀더에게 새로운 LUNA 2.0 코인을 에어드랍할 계획"이라며 공격 전 후의 스냅샷 높이를 기준으로 에어드랍 비율이 결정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공지에 따르면 공격 전 스냅샷 높이는 7544910(한국시간 기준 5월 7일 23:59:37)이며, 공격 후의 스냅샷 높이는 7790000(5월 27일 01:38:08)이다.
재단은 "예를 들어 사용자가 공격 전 스냅샷 중에 1개의 기존 LUNA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해당 기간 동안 1개의 LUNC(루나클래식)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총발행량인 10억LUNA는 커뮤니티 풀(30%), 공격 전 LUNA 홀더(35%), 공격 전 aUST 홀더(10%), 공격 후 LUNA 홀더(10%), 공격 후 UST 홀더(15%)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드랍 비율은 다음과 같다.
△공격 전 aUST 홀더(0.01827712143) △공격 전 LUNA 홀더(1.034735071) △공격 후 UST 홀더(0.02354800084) △공격 후 LUNA 홀더(0.000015307927)
▶갤럭시 디지털 CEO "연준 긴축 멈추면 비트코인 반등할 것"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이 멈추면 비트코인(BTC)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어 좋은 프로젝트들도 나타날 것"이라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연준이 초래한 자산 버블 붕괴에 적응하고 있을 뿐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변화를 만드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DOGE)으로 테슬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곧 스페이스X 상품 구매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 정점' 기대감에 뉴욕증시 급등…나스닥 3.3%↑
물가 지표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미국 뉴욕증시 급등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포인트(1.76%) 오른 3만3212.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0.40포인트(2.47%) 상승한 4158.2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0.48포인트(3.33%) 오른 1만2131.13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까지 1932년 이후 90년 만에 최장기인 8주 연속 하락했던 다우 지수는 이번 주 6.2% 올라 한숨을 돌렸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6.5%, 6.8% 상승해 7주 연속 하락에 마침표를 찍었다.
물가 지표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했다. 이는 전월(5.2%)보다 둔화된 것이며, 올 2월 기록한 5.3%에서 2개월 연속 내린 것이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4.9%)와 같다.
기업들의 실적은 개별 기업별로 엇갈리고 있다.
의류업체 갭은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장중 10% 이상 하락했으나 상승 반전하며 4% 이상 올랐다.
미용 제품업체인 울타뷰티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12% 이상 올랐다.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는 예상치를 웃돈 매출에도 동일 점포 매출 증가율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1% 상승에 그쳤다.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매출 등에 12% 이상 올랐다.
인사 관련 기술업체인 워크데이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비트코인 하락' 맞췄던 전문가…"조금씩 사둬라" 상승 예측
라무르 "코인 겨울 끝나...내년 말 10만달러 예측"
4년 주기로 가격 사이클 예측
"대량 매수 말고 조금씩 사들여야"
가상화폐 리서치 업체인 라무르가 내년 말 비트코인 시세가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라무르의 이브 라무르 대표와 가상화폐 시장 전망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무르는 "비트코인의 겨울이 지금 끝났다"며 "시가총액 1위 규모 가상화폐(비트코인)가 2023년 말이면 1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설명도 덧붙엿다.
라무르의 이같은 예측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겐 고무적으로 들릴 수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만9067달러(약 3600만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한 때 6만8000달러(약 8500만원) 선까지 올랐지만 지난 3월말 반짝 상승한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라무르는 비트코인이 고점을 찍었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그는 2017년 초와 2020년 중순엔 "비트코인이 상승장 초기 단계에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그에 대한 투자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라무르의 예측은 '4년 주기설'에 근거한다. 그는 비트코인의 채굴 효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반감기가 4년 주기로 돌아온다고 보고 있다. 이 반감기가 돌아올 때마다 공급이 줄면서 코인의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가장 최근 반감기 조정 시기는 2020년 5월이었다. 다음 시기는 2024년 3월로 전망했다.
라무르는 투자 방식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가격 추이가 직선으로 뻗을 건 아니기 때문에 대량 매수를 하기보다는 조금씩 사들이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테라와 루나로 관심도가 높아진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기관의 돈이 가장 먼저 흘러가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테라(LUNA) 재단, 루나 2.0 에어드랍 관련 정보 안내
테라(LUNA) 재단이 테라 2.0 출시를 몇 시간 앞두고 새로운 코인의 에어드랍 방식에 대해 28일(현지시간) 공지했다.
테라 재단은 "테라 2.0 전환의 일환으로 기존 LUNA와 테라 UST 홀더에게 새로운 LUNA 2.0 코인을 에어드랍할 계획"이라며 공격 전 후의 스냅샷 높이를 기준으로 에어드랍 비율이 결정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공지에 따르면 공격 전 스냅샷 높이는 7544910(한국시간 기준 5월 7일 23:59:37)이며, 공격 후의 스냅샷 높이는 7790000(5월 27일 01:38:08)이다.
재단은 "예를 들어 사용자가 공격 전 스냅샷 중에 1개의 기존 LUNA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해당 기간 동안 1개의 LUNC(루나클래식)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총발행량인 10억LUNA는 커뮤니티 풀(30%), 공격 전 LUNA 홀더(35%), 공격 전 aUST 홀더(10%), 공격 후 LUNA 홀더(10%), 공격 후 UST 홀더(15%)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드랍 비율은 다음과 같다.
△공격 전 aUST 홀더(0.01827712143) △공격 전 LUNA 홀더(1.034735071) △공격 후 UST 홀더(0.02354800084) △공격 후 LUNA 홀더(0.000015307927)
▶갤럭시 디지털 CEO "연준 긴축 멈추면 비트코인 반등할 것"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이 멈추면 비트코인(BTC)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어 좋은 프로젝트들도 나타날 것"이라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연준이 초래한 자산 버블 붕괴에 적응하고 있을 뿐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변화를 만드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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