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합수단, 테라 前 직원 소환…"권도형, 결함 지적에도 출시 강행"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합수단, 테라 前 직원 소환…"권도형, 결함 지적에도 출시 강행"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루나(LUNA) 개발사 테라폼랩스의 전 직원을 소환 조사해 내부 상황에 대한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합수단은 2019년 테라의 초기 개발 작업에 관여한 직원을 소환해, 당시 회사 내부에서 시범 모델이 실패해 테라 출시를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권도형 대표가 이를 강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진술인은 "안정적인 담보나 수익 모델 없이 투자자들에게 수십 퍼센트의 이자를 지급하면 초기에는 사람들이 몰릴 수 있지만, 특정 시점에서는 이자 지급과 가치 변동을 감당하지 못해 폭락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당시에도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권도형 대표 등 관계자들이 루나의 설계 결함을 인지하고도 이를 방치했는지, 의도적 시세 조작이 있었는지, 거래소가 제대로 된 상장 심사를 거쳤는지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CEO "NFT 도입할 것…크리에이터 수익 확대 가능해"
세계 최대 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가 대체불가능토큰(NFT·Non-Fungible Token)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수잔 보이치키(Susan Wojcicki)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NFT 도입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로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NFT를 활용하면 영상 제작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저작권 관련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NFT를 통해 콘텐츠가 도난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브 측은 웹3, 블록체인 기술 및 NFT가 커뮤니티 관계 형성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으며, 이를 구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비트, 루나 2.0(LUNA) 상장…"에어드랍 완료 후 2시간만"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루나 2.0(LUNA)를 상장했다.
바이비트는 에어드랍이 완료된 28일 15시 이후 2시간만인 17시10분. LUNA/USDT 거래 페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17시 20분 현재 루나(LUNA)는 거래 시작가인 0.5달러(USDT) 대비 2160% 상승한 11.3USDT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거래소들도 루나 2.0 상장계획을 밝혔다. 게이트 아이오(Gate.io)는 한국 시간 18시, 멕스씨(MEXC)는 19시부터 루나(LUNA)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세훈, 디지털 대전환 공약…"메타버스에 서울 26번째 구 만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메타버스에 서울의 26번째 구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내세웠다.
28일(현지시간)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는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 공약을 통해 행정, 산업, 시민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기반을 확대해 소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 후보가 발표한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 공약은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가속화, △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 육성 △시민참여형 메타버스 서울 구축 △시민참여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달 공개한 '메타버스 서울시장실'을 더욱 발전시키고, 메타버스 내 서울시의 26번째 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내 26번째 구에서는 거주 지역과 상관 없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서울 시민권을 부여받을수 있다.
▶메타콩즈, ETH 마이그레이션 시작…"2주간 체인 이동 비용 부담"
국내 대표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MetaKongz)가 클레이튼(KLAY) 메인넷에서 이더리움(ETH) 메인넷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한다.
메타콩즈는 "거버넌스를 통해 기존 클레이튼 체인에서 이더리움 체인으로의 변경이 결정됐으며, 이에 따라 28일 22시 40분부터 메타콩즈의 새로운 출발인 이더리움 마이그레이션이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5월 28일 22시 40분부터 6월 10일 23시 59분까지의 마이그레이션 비용은 메타콩즈에서 부담한다. 11일부터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는 유저는 15MKC의 마이그레이션 비용과 가스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더리움 체인에서의 브리딩 기능은 6월 11일 00시부터 시작되며, 베이비콩즈와 인큐베이터의 마이그레이션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루나(LUNA) 개발사 테라폼랩스의 전 직원을 소환 조사해 내부 상황에 대한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합수단은 2019년 테라의 초기 개발 작업에 관여한 직원을 소환해, 당시 회사 내부에서 시범 모델이 실패해 테라 출시를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권도형 대표가 이를 강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진술인은 "안정적인 담보나 수익 모델 없이 투자자들에게 수십 퍼센트의 이자를 지급하면 초기에는 사람들이 몰릴 수 있지만, 특정 시점에서는 이자 지급과 가치 변동을 감당하지 못해 폭락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당시에도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권도형 대표 등 관계자들이 루나의 설계 결함을 인지하고도 이를 방치했는지, 의도적 시세 조작이 있었는지, 거래소가 제대로 된 상장 심사를 거쳤는지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CEO "NFT 도입할 것…크리에이터 수익 확대 가능해"
세계 최대 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가 대체불가능토큰(NFT·Non-Fungible Token)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수잔 보이치키(Susan Wojcicki)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NFT 도입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로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NFT를 활용하면 영상 제작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저작권 관련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NFT를 통해 콘텐츠가 도난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브 측은 웹3, 블록체인 기술 및 NFT가 커뮤니티 관계 형성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으며, 이를 구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비트, 루나 2.0(LUNA) 상장…"에어드랍 완료 후 2시간만"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루나 2.0(LUNA)를 상장했다.
바이비트는 에어드랍이 완료된 28일 15시 이후 2시간만인 17시10분. LUNA/USDT 거래 페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17시 20분 현재 루나(LUNA)는 거래 시작가인 0.5달러(USDT) 대비 2160% 상승한 11.3USDT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거래소들도 루나 2.0 상장계획을 밝혔다. 게이트 아이오(Gate.io)는 한국 시간 18시, 멕스씨(MEXC)는 19시부터 루나(LUNA)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세훈, 디지털 대전환 공약…"메타버스에 서울 26번째 구 만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메타버스에 서울의 26번째 구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내세웠다.
28일(현지시간)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는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 공약을 통해 행정, 산업, 시민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기반을 확대해 소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 후보가 발표한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 공약은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가속화, △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 육성 △시민참여형 메타버스 서울 구축 △시민참여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달 공개한 '메타버스 서울시장실'을 더욱 발전시키고, 메타버스 내 서울시의 26번째 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내 26번째 구에서는 거주 지역과 상관 없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서울 시민권을 부여받을수 있다.
▶메타콩즈, ETH 마이그레이션 시작…"2주간 체인 이동 비용 부담"
국내 대표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MetaKongz)가 클레이튼(KLAY) 메인넷에서 이더리움(ETH) 메인넷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한다.
메타콩즈는 "거버넌스를 통해 기존 클레이튼 체인에서 이더리움 체인으로의 변경이 결정됐으며, 이에 따라 28일 22시 40분부터 메타콩즈의 새로운 출발인 이더리움 마이그레이션이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5월 28일 22시 40분부터 6월 10일 23시 59분까지의 마이그레이션 비용은 메타콩즈에서 부담한다. 11일부터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는 유저는 15MKC의 마이그레이션 비용과 가스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더리움 체인에서의 브리딩 기능은 6월 11일 00시부터 시작되며, 베이비콩즈와 인큐베이터의 마이그레이션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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