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볼드(Vauld)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달산 바티자(Darshan Bathija) 볼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불안정한 시장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위기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당사는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에 플랫폼 내 모든 인출·거래 및 예금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경영진은 법률·재무 고문을 고용해 구조조정 옵션을 포함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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