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론, 인출 한도 하루 5000달러로 제한…"자금 흐름 균형 맞출 것"

가상자산(암호화폐) 담보 대출 플랫폼 코인론(CoinLoan)이 일일 자금 인출 한도를 5000달러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코인론은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시장 혼란 상황속에서 출금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며 "이는 자금 흐름의 균형을 맞추고 유동성 관련 차질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 플랫폼 내 자금은 안전하다"며 "우리는 루나(LUNA), 쓰리애로우캐피털(3ac) 등 곤경에 처한 회사와 연관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