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 프라이드 "가상자산 업계 지원 위해 20억달러 이상 자금 보유 중"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 지원을 위해 2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안정됐다는 것은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뜻이다"라며 "하지만 향후 추세는 거시경제에 달려있지만, 유동성 긴축에 따른 가상자산 업계의 최악의 시기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할 경우 가상자산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또한 올해 분기마다 직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