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중앙은행(DNB)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무허가 현지 운용에 337만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18일(현지시간) DNB는 공식성명을 통해 "바이낸스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이 의무화된 재작년 5월 21일부터 작년 12월 1일까지 부담금을 지불하지 않은 채 현지에서 상당한 고객을 확보했다"며 "이를 중대한 위반 사항으로 판단해 337만달러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는 라이선스를 신청한 상태며, 비즈니스 운영 과정이 투명해 벌금을 일부 감면했다"고 전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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