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파산한 가상자산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가상자산 기업 27곳으로부터 3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대출 규모가 가장 큰 채권자는 제네시스 트레이닝(23억6000만달러)이다.
채권자 중에는 3ac의 공동 창업자인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의 아내(6500만달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데리비트 모회사인 DRB Panama 등이 포함됐다. DRB Panama로부터는 1300비트코인(BTC) 및 1만5000이더리움(ETH) 등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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