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고객 자금 인출 중단을 선언한 가상자산 거래소 집멕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바벨 파이낸스 및 셀시우스에 총 530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집멕스는 바벨 파이낸스에 4800만달러, 셀시우스에 500만달러의 대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업계 관계자는 집멕스가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자금을 옮겨 이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집업(Zip-up) 서비스를 이용해 바벨 파이낸스에 1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집멕스 측은 이에 대해 대출 제공은 사실이나 규모는 훨씬 작다고 반박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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