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엑시인피니티(AXS) 개발사 스카이마비스(Sky Mavis)의 최고경영자(CEO)인 쭝 응웬(Trung Nguyen)이 지난 3월 로닌 브릿지 해킹 이후 약 3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다른 월렛으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금 이체 행위는 엑시인피니티가 해킹 사실을 공개하기 전에 이뤄졌다. 쭝 응웬 CEO는 이와 관련해 "해킹 공격 이후 회사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닌은 지난 3월 해킹 공격을 받아 6억달러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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