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 커스터디 이용자들이 1억8000만달러 자금 회수를 위해 임시 그룹을 만들고, 변호사를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해당 규모는 셀시우스에 락업돼 있는 전체 자산의 4%에 해당한다.
이들 그룹은 이번 사건 법적 대리인을 위해 비용을 기꺼이 부담하려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앞서 첫 번째 파산 청문회 이후 몇 주 만에 회원 수가 300명 이상으로 성장했으며, 현재까지 10만 달러 상당을 모금했다.
이들은 "회사의 고수익 상품에 자금을 예치한 셀시우스 고객과 달리 우리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위해 셀시우스를 이용했다"며 "회사의 서비스 약관에 따라 커스터디 서비스의 경우 자산의 소유권이 월렛 소유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