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플랫폼 '해큰'과 파트너십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플랫폼 '해큰'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자체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토콜 클레바(KLEVA)의 보안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9일 더구루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8일 '해큰(Hacken)'과 안전한 웹3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큰은 화이트 해커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반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이다. 버그를 찾아 신고하는 유저에 대해서는 자체 토큰인 'HKN'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해큰은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클레바 프로토콜에 대한 보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유저에게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는 디파이 사업을 확장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클레바는 글로벌 확장이라는 중요한 단계를 맞고 있으며 해큰과 파트너십은 클레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