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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비트코인·이더리움 10% 안팎 '와르르'…대규모 매도 가능성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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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10% 안팎 '와르르'…대규모 매도 가능성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10% 안팎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11시 40분(한국 시간 20일 0시40분) 현재 비트코인 코인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08% 급락한 2만1333.16달러(2850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다음 달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지난달에만 56% 상승하며 최근에는 1900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이날 가상화폐의 급락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규모 매도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증시, 연준 긴축 의지 확고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2%↓


미국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한 금리인상 신호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292.30포인트(0.86%) 내린 33,706.7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55.26포인트(1.29%) 떨어진 4,228.48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60.13포인트(2.01%) 급락한 12,705.2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美 상업은행 CEO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은행으로 한정해야"


미국 상업은행인 유나이티드 텍사스 뱅크(United Texas Bank)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권한의 주체를 은행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콧 백(Scott Beck) 유나이티드 텍사스 뱅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텍사스 워크그룹 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돈'으로 정의한다면, 은행이 이를 발행해 관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루새 5억5000만달러치 가상자산 선물 포지션 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총 5억5546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중 비트코인(BTC)은 2억1535만달러, 이더리움(ETH)은 2억568만달러치가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총, 일주일 새 250조원 증발…내주 파월 발언이 관전 포인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공포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며 일주일 새 시가총액 250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데일리는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이날 오전 1조67억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최근 1주일 중 가장 시가총액이 높았던 지난 15일(1조1945억달러)보다 1878억달러(약 250조원) 감소한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내주에 한미 통화당국 수장이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 지가 다음주 시장의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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