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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외국 코인 거래소, 이르면 다음주 접속 차단 시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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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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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신고 없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한 미신고 외국 코인 거래소의 접속 차단이 예정된 가운데 이르면 다음주에 명확한 접속 차단 시점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 뉴시스는 "미신고 거래소를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전이 시급해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매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내주 통신소위는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르면 이날 통신소위에 미신고 외국 코인 거래소의 접속 차단에 대한 안건이 상장될 예정이다. 


현재 금융위가 불법 영업으로 간주한 외국거래소는 △MEXC △쿠코인 △페멕스 △엑스티닷컴 △비트루 △지비닷컴 △비트글로벌 △코인더블유 △코인엑스 △에이에이엑스 △주멕스 △폴로닉스 △비트엑스 △BTCC △디지파이넥스 △파이넥스 등 총 16개다.


현재는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들이 해당 거래소에 대한 입출금을 제한한 상태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바이낸스 등 트래블룰이 이행된 외국 거래소를 통해 원화마켓으로 가상자산을 이동하거나 예치된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 등록해 둔 개인 지갑에 옮길 수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해당 거래소를 이용 중인 경우 거래소 내 예치된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나 정상 거래소로 옮겨 보관하는 게 현재로선 가장 적절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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