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40년까지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0.36% 차지 전망"

비트코인(BTC) 채굴에 소비되는 에너지가 2040년까지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0.36%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래의 비트코인 에너지 소비량을 결정하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 거래 수수료, 채굴자 수익성, 채굴자가 사용하는 전기의 평균 가격"이라며 이같이 추산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040년까지 200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비트코인은 연간 894TWh(테라와트시)를 소비할 수 있고, 이는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0.3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